전기차라고 취득세가 전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현재 전기차 취득세는 일반 승용차와 같은 기본 세율을 적용한 뒤 일정 금액을 감면받는 방식입니다.
현재 적용되는 전기차 취득세 감면 한도는 최대 140만원입니다.
다만 2026년 8월 정부가 2027년부터 감면 한도를 1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축소하는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EV4의 경우 실제 취득 시점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즉, 올해 출고·등록된다면 현행 감면 기준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최종 세액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V4 같은 전기승용차는 배기량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2,000cc, 3,000cc 방식으로 자동차세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전기차의 자동차세는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자동차세 10만원 + 지방교육세 3만원 = 연간 약 13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월로 환산하면
13만원 ÷ 12개월 = 약 10,800원
입니다.
차량을 보유하면서 매년 내는 세금 부담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전기차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보험료는 사람마다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운전자 연령, 운전경력, 사고 이력, 부부한정 여부, 주행거리, 자기차량손해 가입 여부, 자기부담금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특정 금액을 확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연간 약 65만~85만원 정도를 예산으로 잡고 실제 보험사 견적을 비교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월로 환산하면 약
5만4천원~7만1천원
정도입니다.
특히 전기차는 차량가액이 높기 때문에 자기차량손해를 포함하면 보험료가 생각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EV4 롱레인지 17인치의 공식 복합전비는 5.8km/kWh입니다.
예를 들어 1년에 15,000km를 운행한다고 가정하면,
15,000 ÷ 5.8 = 약 2,586kWh
정도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충전단가를 평균 300원/kWh로 가정하면
약 77만6천원/년
정도입니다.
따라서 대략적인 월 유지비를 계산하면,
| 자동차세 | 약 10,800원 |
| 보험료 | 약 54,000~71,000원 |
| 충전비 | 약 65,000원 |
| 합계 | 약 13만~15만원 |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충전비는 집밥인지, 공용 완속인지, 급속충전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가장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차량가격을 보조금 적용 후 4,200만원으로 단순 가정하고,
1,000만원 선납 + 3,200만원 할부
라고 해보겠습니다.
금리를 연 5%, 60개월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계산하면
정도가 됩니다.
총 이자는 약 423만원 수준입니다.
| 보조금 적용 차량가격 | 4,200만원 |
| 선납금 | 1,000만원 |
| 할부금 | 3,200만원 |
| 기간 | 60개월 |
| 금리 예시 | 연 5% |
| 월 납입금 | 약 60.4만원 |
| 총 이자 | 약 423만원 |
실제 금리는 금융사와 개인 신용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현재 확인되는 EV4 롱레인지 2WD 17인치 기준 국비는 555만원이며, 경기 광주시 자료 기준 지방비 166만원을 더하면 총 721만원 수준입니다.
2026년 9월 1일 기준 기아 공식 가격은 세제혜택 후 4,921만원입니다.
4,921만원에서 721만원을 단순 차감하면 약 4,200만원입니다.
연간 약 13만원입니다. 차량세 10만원에 지방교육세 3만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전액 면제는 아닙니다. 2026년 현행 기준 전기차 취득세 감면 한도는 최대 140만원이며, 실제 납부액은 차량 과세표준과 등록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6년 9월 기준으로 정리하면,
EV4 어스 롱레인지 2WD 17인치
60개월 할부: 금리 5%, 3,200만원 대출 시 월 약 60.4만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6월에 EV4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차량 가격만 보지 말고 보조금, 취득세, 보험료, 충전비까지 합쳐서 실제 월 부담액을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출고 연락을 받은 순간 보조금 잔여 물량과 실제 적용 금액을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